검색결과
  • 주량은 맥주 한 컵 정도 술보다 풍류가 좋더라

    주량은 맥주 한 컵 정도 술보다 풍류가 좋더라

    이상희 전 장관이 쓴 『술-한국의 술문화』(사진 위)와 직접 손으로 쓴 원고 원본. 관련기사 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관심 분야를 박람강기(博覽强記

    중앙선데이

    2009.06.28 00:46

  • 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③ 강릉

    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③ 강릉

    강원도 강릉시. 한 해 2000만 명이 찾아 드는 동해안 최고 관광지다. 대표 명소는 경포해수욕장. 여름에만 1000만 명이 이 해안에서 피서를 즐긴다. 하나 경포는 바다가 아니라

    중앙일보

    2009.05.21 00:03

  • [분수대] 몽유도원도

    [분수대] 몽유도원도

     그림에도 사주팔자가 있다면 몽유도원도만큼 기구한 운명의 작품도 드물지 싶다. 동양 회화 최고 수준의 걸작이란 찬사가 과분하지 않을 작품이지만, 오늘날 일본 땅에서나마 전해져 오는

    중앙일보

    2009.05.13 00:49

  • [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바야흐로 상춘의 계절이다. 이젠 어딜 가나 꽃 세상이다.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매화를 전령으로 한 봄은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중앙일보

    2009.04.02 00:02

  • [분수대] 뇌물

    [분수대] 뇌물

     베이징(北京) 천안문 광장 부근에 있는 유리창(琉璃廠)은 청(淸)대에 들어선 뒤 지금까지 각종 골동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베이징에 들렀던 조선의 선비들은 대개 이곳에서

    중앙일보

    2009.03.04 20:35

  • 조선시대 문화재에서 숙박체험 !

    나주시가 조선시대 목사의 객사로 사용되던 금성관·향교 등 문화재를 숙박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활용하

    중앙일보

    2009.01.19 02:57

  • 대한민국 구석구석 청송 주왕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청송 주왕산

    태백산맥의 우렁차고 담대한 지맥은 한반도의 남쪽을 기운차게 뻗어 내리며 설악산과 오대산, 그리고 속리산 같은 명산을 잉태시켰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지니고 있는 기백과 탄력이 소진

    중앙일보

    2008.11.20 15:59

  • 대한민국 구석구석 양병이 교수의 단양 남한강 래프팅

    대한민국 구석구석 양병이 교수의 단양 남한강 래프팅

    형형색색의 고무보트가 호수처럼 잔잔한 단양의 남한강을 미끄러지고 있다.칙칙폭폭… 오리 꽥꽥…. 뜨거운 햇살을 머리에 인 수십 척의 고무보트가 충북 단양의 오사리 나루터를 출발한다.

    중앙일보

    2008.07.18 01:23

  • [편집자 레터] ‘난세가 낳은 숨은 영웅’ 문화재 지킴이

    “팔만대장경이 어떤 문화재인데 인민군 몇 명 잡자고 해인사를 폭격하겠는가.”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84)이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해인사를 지켰던 이유입니다. 1951년 제1

    중앙일보

    2008.06.07 00:52

  • 영남 옛길·왕피천·철도 관광상품으로 되살린다

    영남 옛길·왕피천·철도 관광상품으로 되살린다

    청량산과 도산서원을 잇는 퇴계오솔길을 소개하는 표석이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설치돼 있다. 사진 가운데 멀리 오똑하게 솟아 있는 산이 청량산이며, 낙동강을 따라 왼편에 퇴계오솔길이

    중앙일보

    2008.04.22 01:46

  • 길 이야기 ③ 양반의 상소길

    길 이야기 ③ 양반의 상소길

    “우선 돈화문 앞까지라도 가보세!” ‘옳은 소리’ 잘 하는 사람들의 생(生)에는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분류됐던 시대에는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허무하

    중앙일보

    2008.02.04 16:59

  • [이훈범시시각각] 대선 후보와 뽕나무

    대선 후보와 뽕나무 러시아 농부 파홈이 바시키르 지방에 갔다. 1000루블만 내면 원하는 만큼 땅을 가질 수 있는 곳이었다. 해 뜰 때 출발해서 해 지기 전까지 돌아오면 그 사이

    중앙일보

    2007.12.10 20:39

  • [행복한책읽기Review] 캘수록 재미있는 조선 역사 뒷얘기

    [행복한책읽기Review] 캘수록 재미있는 조선 역사 뒷얘기

    이번 주엔 공교롭게도 한국사, 특히 조선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 여럿 눈에 띄었다. 우리 역사의 큰 물줄기를 이룬 대조적 인물을 들을 엮은 『라이벌 한국사』(김갑동 지음, 애

    중앙일보

    2007.12.07 19:04

  • 조선시대 양반아닌 일반백성이 억울함 호소하려면 …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대표적 방식은 상소(上訴)였다. 상소란 아랫사람의 실정이나 마음을 윗사람에게 전한다는 의미다. 상소의 내용은 국가 정책에 대한 건의, 인물에

    중앙일보

    2007.09.21 05:29

  • [week&레저] “님, 담양 정자에서 기다릴게요”

    [week&레저] “님, 담양 정자에서 기다릴게요”

    명옥현  늘 이맘때가 문제다. 긴팔은 덥고 반팔은 춥다. 낮에는 그늘이 그립지만, 아침·저녁으론 선뜻선뜻하다. 언제 쏟아질지 모를 빗방울도 골칫거리. 어디로 가야 할지 주말 나들

    중앙일보

    2007.09.13 15:35

  • 가족끼리 호젓하게, 달빛 따라 걷는 길

    가족끼리 호젓하게, 달빛 따라 걷는 길

    이번 휴가에는 국내 여행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호젓한 시골길에서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는 것도 좋지만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달빛 아래서 걷는 기쁨도 놓칠 수 없

    중앙일보

    2007.08.01 17:16

  • [역사와 경영] 인사가 만사 반대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둬라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상식이다. 이 말은 조직이 잘되기 위해 사람을 잘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뜻과 함께 사람을 다루는 인사가 그만큼 어렵다는 함의도 있다. 조직원 모

    중앙일보

    2007.07.04 14:05

  • 정승 배출하던 '명당' 회현동, 성매매 현장으로 바뀐 이유는?

    정승 배출하던 '명당' 회현동, 성매매 현장으로 바뀐 이유는?

    서울 중구 회현동의 옛 이름은 회동(會洞)이었다. 전통적으로 선비들이 모여 지내던 남산골에서도 이 곳은 명당으로 꼽혔다. 조선 중종 시절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1462 ̄1538)

    중앙일보

    2007.06.13 17:13

  • [BOOK책갈피]고려 때 개경선 … 나리, 또 쉬세요 ? 90일 휴일 다 안 썼어!

    [BOOK책갈피]고려 때 개경선 … 나리, 또 쉬세요 ? 90일 휴일 다 안 썼어!

    김홍도의 군현도 - 김홍도가 선비들의 유흥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그림 속의 주인공들은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시와 그림을 감상하기도 한다. 그림 한 쪽에서는 동자가 차를 다리고

    중앙일보

    2007.05.25 20:32

  • [이훈범시시각각] 아가씨와 선수들

    과거 풍류 즐기는 한량들의 술자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게 기생이었다. 술 시중뿐 아니라 가무(歌舞)와 시서(詩書)에 능해 선비들의 말 상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생을

    중앙일보

    2007.01.29 20:19

  • [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

    2006.11.27 11:00

  • 정동영 정치 인생 '복기' 강금실 정치 재개 '의욕'

    정동영 정치 인생 '복기' 강금실 정치 재개 '의욕'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정동영 전 의장과 서울시장 후보로 뛰었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사라졌

    중앙일보

    2006.07.03 05:03

  • 한 - 중 전통공원 서로 지어줬다

    한 - 중 전통공원 서로 지어줬다

    우리나라에는 중국 전통공원이, 중국에는 한국 전통공원이 각각 조성됐다. 이 상호 공원조성 사업은 경기도와 국제 자매관계인 중국 광둥(廣東)성이 2003년 10월 문화교류를 위해 광

    중앙일보

    2005.12.14 04:59

  • [삶과문화] 정거(停擧)와 휴대전화

    과거(科擧)에서 부정을 저지른 응시자를 처벌하기 위해 과거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정거(停擧)라 한다. '예종실록' 1년 6월 11일조를 보면, 커닝을 목적으로 책을 가지고

    중앙일보

    2005.12.06 20:40